경동시장은 서울에서 가장 넓은 전통시장으로, 요즘 다시 뜨는 나들이 명소입니다.
한약재 시장의 옛 정취와 MZ세대의 핫플이 한자리에 공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글에서는 경동시장 맛집, 스타벅스 경동1960점, 경동시장 순대까지 핵심만 정리해 드립니다.
경동시장은 어떤 곳일까
경동시장은 1960년 문을 연 대규모 전통시장으로,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에 자리합니다. ‘서울 동쪽에 있는 시장’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었습니다.
6·25 전쟁 이후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서 청량리역·성동역으로 들어오던 농산물과 한약재가 이 일대에서 거래되며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됐습니다. 이후 한약재, 농수산물, 건어물, 인삼까지 품목을 넓혀 종합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한약재는 특화되어 ‘서울약령시’로도 불리며, 국내 한약재 거래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한약재 전문시장입니다. 서울에 있는 전통시장 중 면적이 가장 넓다는 점도 경동시장의 상징입니다.
스타벅스 경동1960, 경동시장의 랜드마크
경동시장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스타벅스 경동1960점입니다. 2022년 12월 문을 연 이 매장은 옛 폐극장을 리모델링해 개점하자마자 MZ세대의 핫플로 떠올랐습니다.
아래 영상에서 스타벅스 경동1960점의 분위기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슬기로운 은퇴생활
폐극장이 카페로, 1960년의 재탄생
경동1960점은 1960년대에 지어진 뒤 쓰이지 않던 경동극장을 개조한 매장입니다. 경동시장 본관 3·4층에 약 200여 석 규모로 자리하며, 옛 극장 공간의 구조를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좌석은 극장 구조를 그대로 살려 계단을 따라 층층이 놓여 있어, 앉으면 커피바를 무대처럼 내려다보게 됩니다. 벽면 스크린에는 주문번호와 닉네임이 영화 엔딩크레딧처럼 떠오릅니다. 무대 상단에는 대형 아트웍이 설치되어 있고, 청년 뮤지션들의 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리기도 합니다.
상생을 담은 커뮤니티 스토어
경동1960점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역 상생의 가치를 담은 공간입니다. 스타벅스는 이 매장을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운영합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으로 조성합니다. 또한 개점 당시 LG전자와 협력해 레트로 콘셉트의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를 함께 선보이며 볼거리를 더했습니다.
경동시장 순대, 가성비의 상징
경동시장 순대는 SNS와 유튜브에서 파격적인 가성비로 화제가 된 대표 먹거리입니다. 시장 특유의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이 매력입니다.
아래 영상은 경동시장 순대를 포함한 시장 먹거리를 두루 담고 있습니다.
출처: 떡볶퀸
황해도순대, 포장으로 즐기는 시장 순대
경동시장 순대 하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이 ‘황해도순대’입니다. 청량리전통시장 5번 입구 쪽에 있는 오래된 순대집으로, 순대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화제가 됐습니다.
순대와 함께 머릿고기, 오소리감투, 허파, 염통, 곱창 같은 부속 부위도 함께 판매합니다. 매장 식사보다 포장 위주로 운영되며, 순대는 당면이 불지 않고 쫄깃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오후 늦게 가면 품절되기 쉬우니 이른 시간 방문이 좋습니다.
시장 순대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경동시장 순대는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사서 집으로 가져가 다양하게 즐기기도 좋습니다. 방송에서도 경동시장에서 구입한 순대와 오소리감투, 편육으로 순대튀김, 오소리감투볶음, 순대전골, 덮밥을 만드는 모습이 소개된 바 있습니다.
집에서 쪄 먹거나 국물에 넣어 순댓국·내장탕으로 끓여 먹는 손님이 많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넉넉히 사서 냉동 보관해 두고 먹을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아래는 경동시장 순대 골목과 먹거리를 담은 시장 브이로그입니다.
경동시장 맛집, 무엇을 먹을까
경동시장 맛집은 순대 외에도 만두, 꽈배기, 연탄갈비, 칼국수까지 폭넓습니다. 시장 특유의 가성비 넘치는 가격이 공통된 매력입니다.
아래 영상은 경동시장 맛집을 두루 둘러보는 콘텐츠입니다.
짱구네 야끼만두, 오픈런 튀김만두
경동시장 맛집 중 대표적인 곳이 ‘짱구네 야끼만두’입니다. 15년 경력의 달인이 직접 빚고 튀기는 수제 튀김만두로, SBS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됐습니다.
하루에 많게는 수천 개가 팔릴 만큼 인기가 높아 오픈런이 흔합니다. 야끼만두를 중심으로 김말이, 못난이만두, 꼬마김밥, 떡볶이 밀키트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매장 식사보다 포장 전문이라 시장 구경 중 간식으로 챙기기 좋습니다.
40년 전통 그 시절 그 맛, 경동시장 꽈배기
’40년전통그시절그맛’은 경동시장 꽈배기로 불리는 오래된 맛집입니다. 매일 새벽 불을 켜고 꽈배기를 만들어 온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콘, 당귀, 사과 등 다양한 재료로 우려낸 물에 올방개 묵과 돌나물을 반죽에 넣어 만든 꽈배기가 특징으로, 밀가루 냄새 없이 쫄깃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시장을 둘러보다 후식으로 챙기기 좋은 경동시장 맛집입니다.
연탄갈비와 시장 한 끼
경동시장 맛집에는 연탄불에 구워 먹는 돼지갈비집도 있습니다. 함께 나오는 양배추절임이 별미이며, 연탄불 특유의 풍미가 입혀져 인기입니다.
이 외에도 청국장과 솥밥을 내는 오래된 한식집, 손칼국수, 함흥냉면 등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이 많습니다. 대부분 시장 특유의 넉넉한 인심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합니다.
아래는 경동시장 먹거리를 폭넓게 담은 시장 탐방 영상입니다.
경동시장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점
경동시장은 청량리역과 제기동역에서 모두 가깝습니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6분 거리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합니다.
주차는 다소 제한적입니다. 시장 내부 전용 주차가 넉넉하지 않아 인근 약령시 공영주차장이나 경동시장 상가 지하 민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기와 결제 팁도 참고하면 좋습니다. 인기 매장은 주말 점심·저녁에 대기가 생길 수 있고, 일부 노점·소규모 매장은 현금이나 계좌이체 위주일 수 있습니다.
아래는 경동시장 전반과 스타벅스, 먹거리를 함께 담은 시장 투어 영상입니다.
경동시장, 이렇게 즐기면 됩니다
지금까지 경동시장의 역사부터 맛집, 스타벅스 경동1960점, 경동시장 순대까지 살펴봤습니다.
핵심은 옛것과 새것을 함께 즐기는 것입니다. 한약재 시장의 정취를 느끼며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황해도순대와 짱구네 야끼만두로 시장 먹거리를 챙기면 알찬 하루가 완성됩니다.
다음 나들이 때는 이 가이드를 기준 삼아 경동시장을 알차게 둘러보세요. 방문 전에는 각 매장의 영업시간과 휴무일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 매장 위치·영업시간·메뉴·가격은 업소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본문은 공개된 지역·음식 정보(공공 관광 정보, 언론 보도, 다이닝코드·식신 등 공개 집계, 매장 공식 안내 등)를 종합해 사실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삽입된 유튜브 영상의 채널명·제목은 검색 시점 기준이며, 게시 후 변동될 수 있으니 발행 전 확인을 권장합니다.


